[동요] 섬집 아기 -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국의 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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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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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국의 전통 자장가라고 할 수 있는 "섬집아기"입니다."섬집아기"는 익숙한 동요예요. 어렸을 때 엄마나 할머니가 이 노래를 불러주시면서 잠을 재워주셨던 기억, 있으신 분들 많을 거예요. 단순하지만 가사와 멜로디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섬집아기"의 작사, 작곡, 발표 연도
"섬집아기"는 1924년에 발표된 노래로, 작사는 한인현 시인이, 작곡은 이흥렬 작곡가입니다. 이 곡은 192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동요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던 시기에 탄생한 곡으로, 한국 동요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전통 동요'라고 할 수 있어요.
바다와 섬에서 살아가는 어머니와 아기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섬집아기"는 한인현 시인의 가사와 이흥렬 작곡가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만나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은 노래입니다.
"섬집아기"의 가사
이렇게 짧은 가사 안에 어머니의 사랑과 아기의 평온한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어요. 들으면 마음이 참 따뜻해지지 않나요?
<섬집 아기>
작사 : 한인현
작곡 : 이흥렬
<1절>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 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2절>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 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불러볼까요?
1,2절 가사 및 악보가 있는 영상입니다. (출처 : 미래엔)
아직 "섬집아기"를 들어보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꼭 한 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오늘 이 노래를 아이와 함께 부르거나, 자장가로 불러주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도 따뜻한 우리나라 동요이야기를 해볼게요.
🎶 함께 보면 좋은 전통 동요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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