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초 열매 효능 및 영양성분, 먹는 방법 - 태어난김에 음악일주 6회

 

 

최근 방송된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6회에서 백년초를 따서 잼 만드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출연자인 유태오가 계속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요. 이름을 들어본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백년초 열매의 효능 및 영양 성분, 어떻게 먹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백년초 열매란?

'백년초 열매'는 백년초에서 자라는 붉은색의 열매입니다. 중남미가 원산지이며, 멕시코와 중남미, 미국 남서부, 지중해 지역 등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자생합니다.  

 

이 백년초의 열매는 붉은색을 띠며, 달콤하면서도 약간의 산미를 가지고 있어 입안에서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과육은 부드럽고 촉촉하며, 자연 그대로의 상쾌한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백년초 열매는 신선하게 먹기에도 좋고,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사진속 영상 캡처

 

 

백년초 열매의 주요 효능

항산화 효과

백년초 열매에는 비타민 C,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비타민 C는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 강화

열매에 포함된 비타민C는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꾸준한 섭취를 통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소화 촉진 및 변비 예방

백년초 열매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기능을 촉진하고,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장 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소화 건강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혈당 및 콜레스테롤 조절

백년초 열매에 포함된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은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고 당뇨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 개선

백년초 열매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피부 재생과 탄력 유지에 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더욱 매끄럽고 건강하게 유지시킵니다.

 

백년초 열매의 영양 성분

백년초 열매는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력과 피부 건강에 유익합니다.

성분	양(100g 기준)
칼로리	41 kcal
탄수화물	9.6g
식이섬유	3.6g
단백질	1g
지방	0.1g
비타민C	20mg
칼륨	220mg
칼슘	56mg
베타카로틴	0.3mg

 

당분 함량은 100g당 6~7g정도로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백년초 열매의 활용법

생과일로 섭취

출처 : 사진속 영상 캡처

 

백년초 열매는 껍질을 벗기면 바로 생과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달콤한 맛과 상쾌한 산미가 조화로워 디저트로도 좋습니다.

 

주스 및 스무디

열매를 갈아 만든 주스나 스무디는 상쾌한 맛과 함께 다양한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잼 및 젤리

 

백년초 열매는 잼이나 젤리로 만들어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에서는 껍질을 까고, 으깬 후, 추가로 설탕 등 첨가하는 것 없이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하더라고요.

 

하지만, 백년초 열매는 당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며, 설탕은 잼을 만들때 방부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설탕을 전혀 넣지 않으면 적절한 농도로 응축되지 않아 묽어질 수 있으며, 보관 기간도 짧아질 수 있습니다. 

 

건조 과일

백년초 열매를 건조 과일로 가공하면 간편하게 보관하며, 간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샐러드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백년초 열매 섭취 시 주의사항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백년초 열매는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 섭취 시 소화 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씨앗이 많으므로 씹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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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 보니 자연적이고, 상큼해 보여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관심 있는 분들은 사 먹어도 되겠지만, 키우기 어렵지 않다고 하니, 키워서 먹는 것도 도전해 보면 어떨까요? 저도 내년 봄, 따뜻해지면 백년초를 구매해 볼까 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잘 자랄 수 있을지 궁금한데, 나중에 직접 키워본 후기도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