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 동요 가사 -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동요

 

산토끼 동요는 많은 이들이 어린 시절에 들어본 기억이 있는 오래된 노래입니다. 이 전래 동요는 세대를 거쳐 전해지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곡이 되었죠. 오늘은 산토끼 동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토끼 동요의 가사

먼저 산토끼 동요의 가사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938년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산토끼 토끼야 어데로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데로 가느냐

산고개 고개를 나 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 테야.

 

 

그런데 시대가 변하면서 가사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지금도 가사가 버전마다 살짝씩 차이가 있는데, 원곡과 가장 가까운 버전을 선택했습니다. 이 점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산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깡충깡충(깡총깡총)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산 고개 고개를 나 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 테야.

 

 

 

노래 듣기

노래 속도가 적당하고, 악보가 있는 걸로 골랐습니다.

 

 

산토끼 동요의 역사

이 동요는 1938년에 이일래 작곡가의 동요곡집 『조선동요작곡집』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그 당시 발표된 21곡 중 유일하게 오늘날까지 애창되고 있는 곡이 바로 이 산토끼 동요라고 합니다. 이일래 작곡가는 당시 마산에서 교회 성가대를 지휘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고, 오스트레일리아 선교회가 한영판으로 출판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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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요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들도 다양합니다. 산토끼 동요를 부르며 아이들과 산책을 하거나, 노래에 맞춰 알밤을 주워보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동요에 맞춰 춤을 추거나, 그림을 그려보는 등 창의적인 활동도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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